• 최종편집 2026-03-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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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민관 협력 통해 지역사회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위한 노력 지속
    현대차그룹, 민관 협력 통해 지역사회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위한 노력 지속 ㆍ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이셰어’ 사업 연장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지원 사업 ‘이셰어’ 통해 지난 4년간 지역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 ㆍ오는 2028년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 120개소에 전기차 120대 및 공용 충전기 240기 지원 계획 ㆍ교통약자를 위한 PBV 전용 모델 ‘PV5 WAV’ 신규 지원으로 이동 편의성 증진에 기여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기차·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13일(금) ‘이셰어(E-share)’ 사업 지원 대상 기관인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서울시 중랑구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 연장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셰어’는 지역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하는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지원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셰어’ 사업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하며 매해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 각 기관당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제공해 총 120개 기관에 전기차 120대와 충전기 240기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PBV 전용 모델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차량)’가 매년 각 20대씩 지원돼 ‘이셰어’ 수혜 대상 기관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등은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시키고 ▲운행률이 높은 편인 사회복지기관 차량의 전기차 대체를 통해 운영비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고자 2022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이셰어’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 해까지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아이오닉 5 또는 EV6 차량 1대와 공용 충전기 2~3기를 지원해왔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지원 및 사업 운영 예산 기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용 충전기 설치 및 관리를 맡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은 복지기관 모집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했으며,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은 충전소 부지 제공 및 지역 주민 대상 충전소 개방을 통해 충전 취약 지역의 인프라를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함께 지난 4년간 ‘이셰어’ 사업을 통해 전국 16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와 충전기를 지원하며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높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이셰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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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8
  • 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 팰리세이드·EV9 동시 석권
    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 팰리세이드·EV9 동시 석권 ㆍ현대차그룹,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대형 전동화 SUV ‘EV9’으로 ‘캐나다 올해의 차’ 수상 … 팰리세이드, 성능·연비 조화 이룬 HEV 상품성 인정받아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 EV9,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호평 받으며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등극 ㆍ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전 영역에서 대형 SUV 라인업 독보적 경쟁력 입증 ㆍ“안전·기술·엔지니어링 역량 집중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품질 갖춘 차량 제공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 기아 EV9이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금) 밝혔다. ‘2026 캐나다 올해의 차(Canadian Car of the Year)’는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승 평가와 투표를 통해 ▲승용 ▲유틸리티 차량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웨건 등을, 유틸리티 차량 부문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승합차(van)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팰리세이드와 EV9의 수상으로 최근 4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에 올랐으며, 특히 2021년 GV80, 2022년 투싼, 2023년 아이오닉 5, 2025년 싼타페에 이어 올해 팰리세이드까지 최근 6년 중 다섯 차례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을 석권해 한 현지 매체가 ‘현대차그룹이 왕조를 구축했다’며 이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성과는 전 세계적인 SUV 선호 추세와 레저 수요 확대에 따라 공간성과 실용성을 갖춘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대형 SUV 라인업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나다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성능과 연비의 매력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서도 “세련된 스타일에 더해 5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GT 선택지도 제공하며, 전반적인 상품성과 가격, 크기까지 만족스러운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극찬했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 대표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는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과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을 수상한 현대차와 기아에 축하를 전한다"며 “캐나다 전역의 53명 전문 심사위원이 캐나다 소비자들이 매일 주행하는 것과 같은 도로·기후 조건에서 모든 후보 차량을 직접 시승한 뒤,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열린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를 큰 폭으로 앞서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전 세계에서 2018년 첫 출시 이후 최대 판매인 21만 1,215대(IR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V9은 ‘2024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2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2024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등 전 세계 주요 기관과 매체로부터 수상과 호평을 이어가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와 EV9의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혁신과 뛰어난 상품성이 캐나다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기술,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중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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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8
  • 현대자동차, 2025년 전국 판매 우수자 승용 TOP 10 & 상용 TOP 3 공개
    현대자동차, 2025년 전국 판매 우수자 승용 TOP 10 & 상용 TOP 3 공개 ㆍ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25년 382대 판매 … 5년 연속 전국 판매 1위 ㆍ김기양 영업이사 “고객과의 신뢰, 소통 덕에 가능한 결과 … 변함없이 진심 다하겠다” ㆍ현대차, 다양한 포상 제도로 영업 현장 자긍심 고취 및 건강한 경쟁 유도 현대자동차가 2025년 전국 판매 우수자 승용 10인 및 상용 3인의 명단을 공개하고,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7세)가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올랐다고 12일(목)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차량 382대를 판매해 5년 연속 현대차 승용 판매 1위로 등극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현대차 입사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6,948대를 판매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고객과의 신뢰와 꾸준한 소통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더 세심히 움직이고, 더 깊이 있게 일하며 변함없이 진심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에 이어 승용 판매 우수자 TOP 10에는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이사 (’25년 368대 판매)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28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25대) ▲서초남부지점 권윤형 영업부장(247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30대) ▲중랑지점 박종철 영업부장(205대) ▲여의도지점 최우혁 영업과장(202대) ▲대천지점 권영호 영업부장(199대) ▲천안시청지점 이석이 영업부장(197대)이 이름을 올렸다. 상용 판매 우수자 TOP 3는 ▲울산트럭지점 최근민 영업부장(201대)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영업부장(172대) ▲대구트럭지점 김윤구 영업부장(158대) 순이었다. 현대차는 판매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Master of the Year)’를 비롯해 ‘더 클래스 어워즈 (The Class Awards)’, ‘판매 명예 포상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과 더 클래스 어워즈는 현대차의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은 연간 전국 판매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더 클래스 어워즈는 연간 판매대수 실적을 구간별로 나누어 각 구간별로 포상한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승/상용 각각 누계 판매 ▲2,000/1,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1,500대 달성시 ‘판매명장’ ▲4,000/2,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2,5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현대차 관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지속적인 변화에 맞춰 ‘고객 만족’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올해도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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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8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전신 제어 학습 졸업하고 본격 실전 투입 훈련 돌입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전신 제어 학습 졸업하고 본격 실전 투입 훈련 돌입 ㆍCES 이후 첫 공개 영상…'연속 공중제비'와 '빙판길 달리기' … 도약에서 착지 충격 흡수, 자세 회복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전신 제어 …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법과 전신 제어 알고리즘으로 완성 ㆍ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가동에 따라 연구용 버전의 성능 테스트 마무리 ㆍ숙련 작업과 정교한 움직임 등 AI 학습, 상용화 투입 위한 담금질 시작 현대차그룹 로봇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7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연속으로 시연하는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CES 이후 처음 공개되는 아틀라스 영상이다. ※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UNorxwlZlFk 아틀라스가 기존에도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각각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기계체조 선수처럼 두 동작을 연속해서 유연하게 수행함. 더욱이 아틀라스는 공중제비의 마무리 동작인 착지도 한치 흔들림 없이 매끄럽고 안정적으로 성공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텀블링 동작 외에도 아틀라스가 빙판길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걷는 모습도 공개함. 발이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균형을 잡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판단 및 제어 로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재미있는 점은 기존 다른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아틀라스의 실패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는 점임. 텀블링을 하면서, 빙판길을 걸으면서 넘어지거나 주저앉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줌으로써 얼마나 이러한 동작들이 로봇에게는 고난이도인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아틀라스의 연속 공중제비 영상은 고난도 동작 자체보다도, 도약 - 공중 자세 제어 - 착지 충격 흡수 - 자세 회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수행하는 연속 전신 제어(Whole-body control) 능력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는 대규모 반복 학습을 통해 축적된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법과 전신 제어 알고리즘을 결합한 결과로, 아틀라스가 연속 수행과 반복 검증이 가능한 전신 기동 능력을 확보해가고 있음을 말 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측은 "이제 아틀라스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가동됨에 따라 연구용 버전의 성능 테스트는 마무리된다"며 "우리 연구원들은 RAI(Robotics and AI)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전신 제어 및 이동성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한 최종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현대차그룹 제조 환경에서 아틀라스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CES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생산 거점에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8년부터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적용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영상 공개 이후 유튜브 사용자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 사용자는 "놀랍도록 인상적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2천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음. 또다른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사람같은 보행 동작이다", "실패한 모습도 같이 보여주는 게 진짜 멋있다", "로봇인데도 성장 드라마 같은 감동이 있네" 등 아틀라스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틀라스는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에서 'Best Robot(최고 로봇)' 상을 수상한 바 있음. 외신들도 아틀라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대해 호평했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올해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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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8
  • “연결로 완성된 시간”, 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 살펴보니
    “연결로 완성된 시간”, 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 살펴보니 ㆍ숫자보다 감각, 로터스가 달려온 시간 ㆍ미드십, 로터스를 정의하는 단 하나의 방식 ㆍ서울, 대한민국 - 2026년 1월 29일 자동차 브랜드가 역사와 정통을 말할 때, 숫자는 늘 함께 따라온다. 출력이나 가속, 최고속도와 랩타임 같은 지표는 기술의 진보를 증명하는 언어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로터스의 시간은 조금 다르게 흘러왔다. 얼마나 빠른가보다 어떻게 달리는가를 먼저 묻고, 그 질문을 중심으로 일관된 역사를 쌓아왔다. 그리고 로터스는 이 질문에 언제나 하나의 방식으로 답해왔다. 엔진을 차체의 중심, 운전자 뒤에 배치하는 미드십 구조다. 이는 단순한 레이아웃을 넘어 로터스 스포츠카를 이해하는 언어이자 태도다. 이 철학은 시대가 바뀔수록 더 많은 팬을 낳으며 오히려 더욱 견고해졌다. 그 시작은 1966년 등장한 로터스 유로파였다. 로터스 미드십 서사의 출발점이자, 브랜드만의 사고방식을 선언한 모델이다. 유로파는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았다. 출력이나 수치 역시 동시대 경쟁차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편은 아니었다. 대신 로터스만의 분명한 무기를 품고 태어났다. 가능한 한 가볍고 단순하게 만들고, 차체의 중심에서 모든 움직임이 시작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남들을 따라가지 않고 성능의 기준을 다른 곳에 두었다는 점에서, 로파는 이미 완성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레이싱에서 축적된 미드십 개념을 도로 위로 옮겨온 이 콤팩트 스포츠카는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로터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갈 것인지를 명확히 각인시켰다. 유로파는 그렇게 로터스 미드십 철학의 방향타가 되었다. 1976년 등장한 로터스 에스프리는 이 철학을 한 단계 끌어올린 존재다. 주지아로가 설계한 웨지 디자인은 미드십 레이아웃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고, 낮게 깔린 차체와 넓은 자세는 로터스를 단숨에 슈퍼카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에스프리는 시대에 맞춰 꾸준히 진화했다. 터보차저 엔진을 거치며 성능을 끌어올렸고, 1996년에는 트윈터보 V8 엔진을 얹으며 정점에 도달했다. 그럼에도 중심에는 언제나 균형이 있었다. 무게를 억지로 억누르는 힘이 아니라, 차체 중심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움직임을 고수한 것이다. 에스프리는 로터스가 미드십을 통해 스포츠카가 지녀야 할 이상적인 감각을 구현하고자 했음을 분명히 보여준 모델이었다. 1996년에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등장한다. 브랜드 철학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드러낸 로터스 엘리스다. 알루미늄 본딩 섀시와 극단적인 경량화,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덜어낸 구성은 기술보다 사고방식이 먼저라는 로터스의 태도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 차에서 미드십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 구조가 아니다. 스티어링을 돌리는 순간, 운전자는 차체 중심과 직접 연결된 감각을 경험한다. 출력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 반응이 먼저 다가오고, 속도보다 균형이 더 또렷하게 느껴진다. 엘리스는 로터스가 왜 수십 년이 지나도 미드십을 고집하는지를 가장 솔직하게 증명한 모델이자, 브랜드의 원형을 다시 한번 세상에 각인시켰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모델이 로터스 에보라다. 에보라는 로터스 미드십 역사에서 가장 현실적인 고민과 해법을 제시했다. 2+2 구조와 V6 엔진, 넓어진 차체와 개선된 승차감은 이전의 로터스와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냈다. 시대가 요구한 확장이었지만, 정체성은 흔들리지 않았다. 엔진을 차체 중심에 배치해 얻는 무게 배분과 조향 감각, 로터스 특유의 섬세한 핸들링은 그대로 유지됐다. 에보라는 미드십 스포츠카는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허물며, 로터스가 다음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정리하듯, 2021년 공개된 로터스 에미라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로터스 미드십 철학을 현재형으로 이어왔다. 반세기에 걸친 사고방식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한 결과물이자, 완성도와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끌어올린 모델이다. 엘리스가 남긴 경량의 감각, 에보라가 보여준 일상성, 에스프리가 쌓아온 브랜드의 상징성이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편의 사양은 시대에 맞게 진화했지만, 엔진을 운전자 뒤에 둔 이유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중심은 여전히 차가 아니라 운전자다. 로터스의 미드십 역사는 신형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 쓰인 이야기가 아니다. 유로파에서 뿌려진 씨앗은 에스프리에서 뿌리를 내렸고, 엘리스에서 가장 순수한 열매로 피어났다. 이후 에보라를 거쳐 에미라에 이르기까지 가지를 넓히며, 브랜드를 정의하는 거목으로 성장해 왔다. 시대는 바뀌고 동력원은 달라질지 몰라도, 로터스가 스포츠카를 바라보는 시선만큼은 한결같다. 에미라는 과거를 닮았지만 복고는 아니며, 미래를 향하지만 철학을 잃지 않는다. 로터스에게 미드십은 선택이 아니라 정체성이고, 그 흐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김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
    • 종합교통
    2026-01-29
  • KGM, 2025년 4조원 돌파 역대 최대 매출 및 3년 연속 흑자 기록
    KGM, 2025년 4조원 돌파 역대 최대 매출 및 3년 연속 흑자 기록 ▪ 신차 론칭 확대 통한 수출 증가와 환율효과 등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 및 흑자 기록 ▪ 2023년이후 3년 연속 영업 및 당기순이익 기록, 영업이익 536억 원으로 전년비 336% 증가 ▪ 수출은 2024년 대비 12.7% 큰 폭 증가하며 11년 만 최대 실적, 전체 판매도 증가세 전환 ▪ 무쏘 등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전략 등 시장 대응 강화 통해 수익성 큰 폭 개선 할 것 [2026년 1월 27일(화)]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2025년에 ▲판매 11만 535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2,433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 ▲당기순이익 531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신흥 시장 KGM 브랜드 론칭과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 및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KGM 역대 최초로 4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영업 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었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336%) 증가한 실적이며, 매출 역시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2025년 판매는 내수 4만 249대, 수출 7만 286대 등 총 11만 535대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 2024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무엇보다 수출은 유럽, 중남미 등 신제품 론칭과 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 확대 그리고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 수출 물량 확대 노력에 힘입어 2024년(6만 2,378대) 대비 12.7% 큰 폭으로 증가하며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액티언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친환경 차량이 전체 판매 물량의 30% 이상(32.4%)을 차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올해 이러한 판매 상승세와 흑자 규모를 더욱 늘리기 위해 1월부터 신형 ‘무쏘’ 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형 ‘무쏘’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험로 주행을 고려한 차체 설계로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정통 픽업의 존재감을 구현했으며, 특히 파워트레인, 데크,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의 멀티 라인업 구성은 물론 도심형 픽업 감성을 강조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 디자인을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일상 주행부터 오프로드 환경까지 폭넓은 주행 편의성을 제공하며, 주요 사양을 폭넓게 구성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자회사인 KGMC도 KG그룹 편입 이후 원가 구조 개선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7m 신규 버스라인 추가 등을 통해 성장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지난 1월 무쏘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시장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교통
    2026-01-28
  • 르노코리아, 세계 최초 공개 ‘필랑트’ 만나볼 고객 체험 공간 서울∙부산서 열어
    르노코리아, 세계 최초 공개 ‘필랑트’ 만나볼 고객 체험 공간 서울∙부산서 열어 ㆍ필랑트 고객 체험 ‘메종 필랑트’ ▲1월20~26일(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2월2일까지(서울) 르노 성수 ▲1월28일~2월2일(부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ㆍ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로 조성된 실내 공간 특징 ㆍ플래그십 차량에 걸맞도록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안전기능,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 고객 케어 솔루션 등 모두 기존 대비 업그레이드… 구매 가격은 4331만9천 원부터 (단, 친환경차 정부 승인 완료 시 세제 혜택 적용 기준)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지난주 세계 최초로 공개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FILANTE)’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및 르노 성수, 부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등에서 ‘메종 필랑트(MAISON FILANTE)’ 행사를 진행한다. 메종 필랑트는 우선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COEX Mall)에서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팝업 부스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메종 필랑트를 방문한 고객들은 신차 내외부를 전문 도슨트의 도움을 받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함께 마련된 필랑트 전용 액세서리 존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팝업 부스 인근의 메가박스 더 부티크에서는 사전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필랑트의 특장점을 안내하는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가 운영된다.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르노 성수에서도 2월 2일까지 르노 필랑트를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단, 방문 일정에 따라 전시 차량 종류는 상이하다. 1월 19일부터 27일 사이에는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컬러의 에스프리 알핀 트림만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새틴 포레스트 블랙 컬러의 아이코닉 트림 차량이 추가로 함께 전시된다. 부산 강서구 스타필드 시티 명지의 경우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르노 필랑트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위 기간 중 메종 필랑트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르노가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특성을 고루 담아낸 독창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이 돋보인다. 전면의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비롯한 디자인 디테일들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차체를 표현했다. 실내에 적용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필랑트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으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전 트림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기본 적용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주행 정숙성을 제공한다. 조수석까지 이어진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성능을 기반으로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34개의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은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구매 고객이 차량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R:assure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도 마련했다. 르노 필랑트 구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4331만9천 원부터 4971만9천 원이다. 런칭 에디션으로 1955대 한정 판매하는 에스프리 알핀 1955의 경우 5218만9천 원에 선택 가능하다(단, 르노 필랑트는 친환경차 정부 승인 절차 중에 있으며, 친환경차 세제 혜택은 승인 완료 시 적용 예정). 르노 필랑트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전시장에는 2월 중 전시차가 입고될 예정이다. 또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단,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종합교통
    2026-01-21
  • 럭셔리카 브랜드가 전동화의 속도를 다시 계산하는 이유
    럭셔리카 브랜드가 전동화의 속도를 다시 계산하는 이유 ㆍ‘얼마나 빠른가’에서 ‘얼마나 맞는가’로 ㆍ하이브리드는 후퇴가 아닌 전략 서울, 대한민국 - 2026년 1월 15일 한동안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얼마나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하느냐’였다. 완성차 브랜드들은 앞다퉈 내연기관 종말을 선언했고, 순수 전기차만이 미래라는 메시지를 반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흐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전동화의 방향성 자체는 유지하지만, 그 속도와 방식에 대해 다시 계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전기차 기술 자체에 대한 부정이라기보다는, 고객층의 성향·브랜드 정체성·제품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러한 흐름은 고성능·럭셔리 브랜드에서도 뚜렷하게 보인다. 대중 브랜드가 규제 대응과 효율 중심의 전동화를 추진한다면, 럭셔리 브랜드에 전동화는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하나의 수단 중 하나다. 전동화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며, 브랜드 철학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만 받아들여진다. 전동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시장 수요와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 EV 단일 해법이 아닌 ‘하이브리드 중심의 다단계 전동화’로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다. 이는 성능, 감성,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다. 로터스, 가장 빠른 전동화에서 가장 현실적인 전동화로 예를 들어 로터스는 전기차 전환을 누구보다 빠르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장의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엔진이 직접 바퀴를 굴리기보다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에 집중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여기에 900V 고전압 시스템을 결합해 총 주행거리 1,000km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인 충전 불안을 구조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래도 본질은 그대로다. 로터스는 전동화 시대에도 ‘가벼운 차가 더 빠르고 즐겁다’라는 근본적인 철학을 잃지 않는다. 그만큼 경량화 DNA를 바탕으로 전기 주행의 정숙함과 즉각적인 토크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주행의 연속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계획이다. 차세대 플랫폼은 무게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고출력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엔진을 버리지 않는 전동화, 페라리의 선택 페라리는 전동화를 가장 명확하게 ‘비율’로 설명하는 브랜드다. 2030년까지 제품 라인업을 내연기관 40%, 하이브리드 40%, 순수 전기차(EV) 20%로 구성하는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는 기존의 전기차 비중 확대 목표에서 조정된 계획이다. 이 전략은 페라리의 ‘멀티 에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모두 아우르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동화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전기차 일레트리카(Elettrica)는 올해 출시 예정이며,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한다. 80% EV에서 ‘유연한 전동화’로 방향을 튼 포르쉐 포르쉐는 한때 2030년까지 판매의 8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최근 이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목표’로 표현을 수정했다. 내연기관 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병행 가능성을 열어 두며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기술적 한계 때문이라기보다는 스포츠카 오너의 실제 사용 패턴과 시장 반응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아울러 원래 EV 전용으로 계획했던 대형 SUV 신모델은 애초 일정보다 출시를 늦추고, 출시 초기에는 내연기관·PHEV 옵션 우선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포르쉐는 단순히 EV로 전환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수익성·수요 안정성’을 고려한 혼합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EV 이전에 하이브리드로 한 세대 더 람보르기니는 현재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인 란자도르(Lanzador)의 출시 시점을 원래 계획했던 2028년에서 2029년 이후로 연기했다. 람보르기니는 현재 전기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으며, 고객들이 순수 전기 슈퍼카를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되었다고 판단했다. EV 파워트레인이 람보르기니 고유의 강력한 성능, 즉각적인 응답성, 감성적인 주행 경험, 그리고 서킷 주행 시 요구되는 지속적인 고출력을 완벽하게 충족시키기에는 아직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있다는 해석으로 보인다. ‘올 EV’에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정렬한 벤틀리 벤틀리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전동화를 선언했던 브랜드다. 2020년 발표한 ‘Beyond 100’ 전략에서 벤틀리는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벤틀리는 2030년 ‘완전 EV 브랜드’ 목표를 공식적으로 유연화하고,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2030년대 중반까지 병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정렬했다. 벤틀리는 이미 컨티넨탈 GT, 플라잉 스퍼, 벤테이가 등 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핵심 축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여전히 첫 순수 전기차 출시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 새로운 전기차는 벤틀리의 기존 모델들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럭셔리 EV 포지션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종합교통
    2026-01-15

실시간 기사

  • 현대차그룹, 민관 협력 통해 지역사회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위한 노력 지속
    현대차그룹, 민관 협력 통해 지역사회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위한 노력 지속 ㆍ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이셰어’ 사업 연장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지원 사업 ‘이셰어’ 통해 지난 4년간 지역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 ㆍ오는 2028년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 120개소에 전기차 120대 및 공용 충전기 240기 지원 계획 ㆍ교통약자를 위한 PBV 전용 모델 ‘PV5 WAV’ 신규 지원으로 이동 편의성 증진에 기여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기차·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13일(금) ‘이셰어(E-share)’ 사업 지원 대상 기관인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서울시 중랑구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 연장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셰어’는 지역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하는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지원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셰어’ 사업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하며 매해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 각 기관당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제공해 총 120개 기관에 전기차 120대와 충전기 240기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PBV 전용 모델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차량)’가 매년 각 20대씩 지원돼 ‘이셰어’ 수혜 대상 기관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등은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시키고 ▲운행률이 높은 편인 사회복지기관 차량의 전기차 대체를 통해 운영비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고자 2022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이셰어’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 해까지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아이오닉 5 또는 EV6 차량 1대와 공용 충전기 2~3기를 지원해왔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지원 및 사업 운영 예산 기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용 충전기 설치 및 관리를 맡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은 복지기관 모집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했으며,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은 충전소 부지 제공 및 지역 주민 대상 충전소 개방을 통해 충전 취약 지역의 인프라를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함께 지난 4년간 ‘이셰어’ 사업을 통해 전국 16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와 충전기를 지원하며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높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이셰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교통
    2026-02-18
  • 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 팰리세이드·EV9 동시 석권
    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 팰리세이드·EV9 동시 석권 ㆍ현대차그룹,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대형 전동화 SUV ‘EV9’으로 ‘캐나다 올해의 차’ 수상 … 팰리세이드, 성능·연비 조화 이룬 HEV 상품성 인정받아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 EV9,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호평 받으며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등극 ㆍ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전 영역에서 대형 SUV 라인업 독보적 경쟁력 입증 ㆍ“안전·기술·엔지니어링 역량 집중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품질 갖춘 차량 제공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 기아 EV9이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금) 밝혔다. ‘2026 캐나다 올해의 차(Canadian Car of the Year)’는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승 평가와 투표를 통해 ▲승용 ▲유틸리티 차량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웨건 등을, 유틸리티 차량 부문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승합차(van)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팰리세이드와 EV9의 수상으로 최근 4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에 올랐으며, 특히 2021년 GV80, 2022년 투싼, 2023년 아이오닉 5, 2025년 싼타페에 이어 올해 팰리세이드까지 최근 6년 중 다섯 차례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을 석권해 한 현지 매체가 ‘현대차그룹이 왕조를 구축했다’며 이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성과는 전 세계적인 SUV 선호 추세와 레저 수요 확대에 따라 공간성과 실용성을 갖춘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대형 SUV 라인업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나다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성능과 연비의 매력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서도 “세련된 스타일에 더해 5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GT 선택지도 제공하며, 전반적인 상품성과 가격, 크기까지 만족스러운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극찬했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 대표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는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과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을 수상한 현대차와 기아에 축하를 전한다"며 “캐나다 전역의 53명 전문 심사위원이 캐나다 소비자들이 매일 주행하는 것과 같은 도로·기후 조건에서 모든 후보 차량을 직접 시승한 뒤,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열린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를 큰 폭으로 앞서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전 세계에서 2018년 첫 출시 이후 최대 판매인 21만 1,215대(IR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V9은 ‘2024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2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2024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등 전 세계 주요 기관과 매체로부터 수상과 호평을 이어가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와 EV9의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혁신과 뛰어난 상품성이 캐나다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기술,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중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교통
    2026-02-18
  • 현대자동차, 2025년 전국 판매 우수자 승용 TOP 10 & 상용 TOP 3 공개
    현대자동차, 2025년 전국 판매 우수자 승용 TOP 10 & 상용 TOP 3 공개 ㆍ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25년 382대 판매 … 5년 연속 전국 판매 1위 ㆍ김기양 영업이사 “고객과의 신뢰, 소통 덕에 가능한 결과 … 변함없이 진심 다하겠다” ㆍ현대차, 다양한 포상 제도로 영업 현장 자긍심 고취 및 건강한 경쟁 유도 현대자동차가 2025년 전국 판매 우수자 승용 10인 및 상용 3인의 명단을 공개하고,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7세)가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올랐다고 12일(목)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차량 382대를 판매해 5년 연속 현대차 승용 판매 1위로 등극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현대차 입사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6,948대를 판매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고객과의 신뢰와 꾸준한 소통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더 세심히 움직이고, 더 깊이 있게 일하며 변함없이 진심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에 이어 승용 판매 우수자 TOP 10에는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이사 (’25년 368대 판매)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28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25대) ▲서초남부지점 권윤형 영업부장(247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30대) ▲중랑지점 박종철 영업부장(205대) ▲여의도지점 최우혁 영업과장(202대) ▲대천지점 권영호 영업부장(199대) ▲천안시청지점 이석이 영업부장(197대)이 이름을 올렸다. 상용 판매 우수자 TOP 3는 ▲울산트럭지점 최근민 영업부장(201대)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영업부장(172대) ▲대구트럭지점 김윤구 영업부장(158대) 순이었다. 현대차는 판매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Master of the Year)’를 비롯해 ‘더 클래스 어워즈 (The Class Awards)’, ‘판매 명예 포상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과 더 클래스 어워즈는 현대차의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은 연간 전국 판매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더 클래스 어워즈는 연간 판매대수 실적을 구간별로 나누어 각 구간별로 포상한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승/상용 각각 누계 판매 ▲2,000/1,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1,500대 달성시 ‘판매명장’ ▲4,000/2,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2,5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현대차 관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지속적인 변화에 맞춰 ‘고객 만족’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올해도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종합교통
    2026-02-18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전신 제어 학습 졸업하고 본격 실전 투입 훈련 돌입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전신 제어 학습 졸업하고 본격 실전 투입 훈련 돌입 ㆍCES 이후 첫 공개 영상…'연속 공중제비'와 '빙판길 달리기' … 도약에서 착지 충격 흡수, 자세 회복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전신 제어 …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법과 전신 제어 알고리즘으로 완성 ㆍ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가동에 따라 연구용 버전의 성능 테스트 마무리 ㆍ숙련 작업과 정교한 움직임 등 AI 학습, 상용화 투입 위한 담금질 시작 현대차그룹 로봇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7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연속으로 시연하는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CES 이후 처음 공개되는 아틀라스 영상이다. ※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UNorxwlZlFk 아틀라스가 기존에도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각각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기계체조 선수처럼 두 동작을 연속해서 유연하게 수행함. 더욱이 아틀라스는 공중제비의 마무리 동작인 착지도 한치 흔들림 없이 매끄럽고 안정적으로 성공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텀블링 동작 외에도 아틀라스가 빙판길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걷는 모습도 공개함. 발이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균형을 잡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판단 및 제어 로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재미있는 점은 기존 다른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아틀라스의 실패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는 점임. 텀블링을 하면서, 빙판길을 걸으면서 넘어지거나 주저앉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줌으로써 얼마나 이러한 동작들이 로봇에게는 고난이도인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아틀라스의 연속 공중제비 영상은 고난도 동작 자체보다도, 도약 - 공중 자세 제어 - 착지 충격 흡수 - 자세 회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수행하는 연속 전신 제어(Whole-body control) 능력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는 대규모 반복 학습을 통해 축적된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법과 전신 제어 알고리즘을 결합한 결과로, 아틀라스가 연속 수행과 반복 검증이 가능한 전신 기동 능력을 확보해가고 있음을 말 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측은 "이제 아틀라스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가동됨에 따라 연구용 버전의 성능 테스트는 마무리된다"며 "우리 연구원들은 RAI(Robotics and AI)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전신 제어 및 이동성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한 최종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현대차그룹 제조 환경에서 아틀라스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CES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생산 거점에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8년부터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적용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영상 공개 이후 유튜브 사용자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 사용자는 "놀랍도록 인상적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2천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음. 또다른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사람같은 보행 동작이다", "실패한 모습도 같이 보여주는 게 진짜 멋있다", "로봇인데도 성장 드라마 같은 감동이 있네" 등 아틀라스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틀라스는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에서 'Best Robot(최고 로봇)' 상을 수상한 바 있음. 외신들도 아틀라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대해 호평했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올해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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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8
  • “연결로 완성된 시간”, 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 살펴보니
    “연결로 완성된 시간”, 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 살펴보니 ㆍ숫자보다 감각, 로터스가 달려온 시간 ㆍ미드십, 로터스를 정의하는 단 하나의 방식 ㆍ서울, 대한민국 - 2026년 1월 29일 자동차 브랜드가 역사와 정통을 말할 때, 숫자는 늘 함께 따라온다. 출력이나 가속, 최고속도와 랩타임 같은 지표는 기술의 진보를 증명하는 언어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로터스의 시간은 조금 다르게 흘러왔다. 얼마나 빠른가보다 어떻게 달리는가를 먼저 묻고, 그 질문을 중심으로 일관된 역사를 쌓아왔다. 그리고 로터스는 이 질문에 언제나 하나의 방식으로 답해왔다. 엔진을 차체의 중심, 운전자 뒤에 배치하는 미드십 구조다. 이는 단순한 레이아웃을 넘어 로터스 스포츠카를 이해하는 언어이자 태도다. 이 철학은 시대가 바뀔수록 더 많은 팬을 낳으며 오히려 더욱 견고해졌다. 그 시작은 1966년 등장한 로터스 유로파였다. 로터스 미드십 서사의 출발점이자, 브랜드만의 사고방식을 선언한 모델이다. 유로파는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았다. 출력이나 수치 역시 동시대 경쟁차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편은 아니었다. 대신 로터스만의 분명한 무기를 품고 태어났다. 가능한 한 가볍고 단순하게 만들고, 차체의 중심에서 모든 움직임이 시작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남들을 따라가지 않고 성능의 기준을 다른 곳에 두었다는 점에서, 로파는 이미 완성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레이싱에서 축적된 미드십 개념을 도로 위로 옮겨온 이 콤팩트 스포츠카는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로터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갈 것인지를 명확히 각인시켰다. 유로파는 그렇게 로터스 미드십 철학의 방향타가 되었다. 1976년 등장한 로터스 에스프리는 이 철학을 한 단계 끌어올린 존재다. 주지아로가 설계한 웨지 디자인은 미드십 레이아웃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고, 낮게 깔린 차체와 넓은 자세는 로터스를 단숨에 슈퍼카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에스프리는 시대에 맞춰 꾸준히 진화했다. 터보차저 엔진을 거치며 성능을 끌어올렸고, 1996년에는 트윈터보 V8 엔진을 얹으며 정점에 도달했다. 그럼에도 중심에는 언제나 균형이 있었다. 무게를 억지로 억누르는 힘이 아니라, 차체 중심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움직임을 고수한 것이다. 에스프리는 로터스가 미드십을 통해 스포츠카가 지녀야 할 이상적인 감각을 구현하고자 했음을 분명히 보여준 모델이었다. 1996년에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등장한다. 브랜드 철학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드러낸 로터스 엘리스다. 알루미늄 본딩 섀시와 극단적인 경량화,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덜어낸 구성은 기술보다 사고방식이 먼저라는 로터스의 태도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 차에서 미드십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 구조가 아니다. 스티어링을 돌리는 순간, 운전자는 차체 중심과 직접 연결된 감각을 경험한다. 출력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 반응이 먼저 다가오고, 속도보다 균형이 더 또렷하게 느껴진다. 엘리스는 로터스가 왜 수십 년이 지나도 미드십을 고집하는지를 가장 솔직하게 증명한 모델이자, 브랜드의 원형을 다시 한번 세상에 각인시켰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모델이 로터스 에보라다. 에보라는 로터스 미드십 역사에서 가장 현실적인 고민과 해법을 제시했다. 2+2 구조와 V6 엔진, 넓어진 차체와 개선된 승차감은 이전의 로터스와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냈다. 시대가 요구한 확장이었지만, 정체성은 흔들리지 않았다. 엔진을 차체 중심에 배치해 얻는 무게 배분과 조향 감각, 로터스 특유의 섬세한 핸들링은 그대로 유지됐다. 에보라는 미드십 스포츠카는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허물며, 로터스가 다음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정리하듯, 2021년 공개된 로터스 에미라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로터스 미드십 철학을 현재형으로 이어왔다. 반세기에 걸친 사고방식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한 결과물이자, 완성도와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끌어올린 모델이다. 엘리스가 남긴 경량의 감각, 에보라가 보여준 일상성, 에스프리가 쌓아온 브랜드의 상징성이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편의 사양은 시대에 맞게 진화했지만, 엔진을 운전자 뒤에 둔 이유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중심은 여전히 차가 아니라 운전자다. 로터스의 미드십 역사는 신형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 쓰인 이야기가 아니다. 유로파에서 뿌려진 씨앗은 에스프리에서 뿌리를 내렸고, 엘리스에서 가장 순수한 열매로 피어났다. 이후 에보라를 거쳐 에미라에 이르기까지 가지를 넓히며, 브랜드를 정의하는 거목으로 성장해 왔다. 시대는 바뀌고 동력원은 달라질지 몰라도, 로터스가 스포츠카를 바라보는 시선만큼은 한결같다. 에미라는 과거를 닮았지만 복고는 아니며, 미래를 향하지만 철학을 잃지 않는다. 로터스에게 미드십은 선택이 아니라 정체성이고, 그 흐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김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
    • 종합교통
    2026-01-29
  • KGM, 2025년 4조원 돌파 역대 최대 매출 및 3년 연속 흑자 기록
    KGM, 2025년 4조원 돌파 역대 최대 매출 및 3년 연속 흑자 기록 ▪ 신차 론칭 확대 통한 수출 증가와 환율효과 등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 및 흑자 기록 ▪ 2023년이후 3년 연속 영업 및 당기순이익 기록, 영업이익 536억 원으로 전년비 336% 증가 ▪ 수출은 2024년 대비 12.7% 큰 폭 증가하며 11년 만 최대 실적, 전체 판매도 증가세 전환 ▪ 무쏘 등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전략 등 시장 대응 강화 통해 수익성 큰 폭 개선 할 것 [2026년 1월 27일(화)]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2025년에 ▲판매 11만 535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2,433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 ▲당기순이익 531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신흥 시장 KGM 브랜드 론칭과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 및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KGM 역대 최초로 4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영업 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었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336%) 증가한 실적이며, 매출 역시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2025년 판매는 내수 4만 249대, 수출 7만 286대 등 총 11만 535대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 2024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무엇보다 수출은 유럽, 중남미 등 신제품 론칭과 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 확대 그리고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 수출 물량 확대 노력에 힘입어 2024년(6만 2,378대) 대비 12.7% 큰 폭으로 증가하며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액티언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친환경 차량이 전체 판매 물량의 30% 이상(32.4%)을 차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올해 이러한 판매 상승세와 흑자 규모를 더욱 늘리기 위해 1월부터 신형 ‘무쏘’ 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형 ‘무쏘’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험로 주행을 고려한 차체 설계로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정통 픽업의 존재감을 구현했으며, 특히 파워트레인, 데크,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의 멀티 라인업 구성은 물론 도심형 픽업 감성을 강조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 디자인을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일상 주행부터 오프로드 환경까지 폭넓은 주행 편의성을 제공하며, 주요 사양을 폭넓게 구성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자회사인 KGMC도 KG그룹 편입 이후 원가 구조 개선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7m 신규 버스라인 추가 등을 통해 성장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지난 1월 무쏘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시장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교통
    2026-01-28
  • 르노코리아, 세계 최초 공개 ‘필랑트’ 만나볼 고객 체험 공간 서울∙부산서 열어
    르노코리아, 세계 최초 공개 ‘필랑트’ 만나볼 고객 체험 공간 서울∙부산서 열어 ㆍ필랑트 고객 체험 ‘메종 필랑트’ ▲1월20~26일(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2월2일까지(서울) 르노 성수 ▲1월28일~2월2일(부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ㆍ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로 조성된 실내 공간 특징 ㆍ플래그십 차량에 걸맞도록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안전기능,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 고객 케어 솔루션 등 모두 기존 대비 업그레이드… 구매 가격은 4331만9천 원부터 (단, 친환경차 정부 승인 완료 시 세제 혜택 적용 기준)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지난주 세계 최초로 공개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FILANTE)’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및 르노 성수, 부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등에서 ‘메종 필랑트(MAISON FILANTE)’ 행사를 진행한다. 메종 필랑트는 우선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COEX Mall)에서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팝업 부스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메종 필랑트를 방문한 고객들은 신차 내외부를 전문 도슨트의 도움을 받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함께 마련된 필랑트 전용 액세서리 존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팝업 부스 인근의 메가박스 더 부티크에서는 사전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필랑트의 특장점을 안내하는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가 운영된다.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르노 성수에서도 2월 2일까지 르노 필랑트를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단, 방문 일정에 따라 전시 차량 종류는 상이하다. 1월 19일부터 27일 사이에는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컬러의 에스프리 알핀 트림만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새틴 포레스트 블랙 컬러의 아이코닉 트림 차량이 추가로 함께 전시된다. 부산 강서구 스타필드 시티 명지의 경우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르노 필랑트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위 기간 중 메종 필랑트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르노가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특성을 고루 담아낸 독창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이 돋보인다. 전면의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비롯한 디자인 디테일들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차체를 표현했다. 실내에 적용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필랑트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으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전 트림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기본 적용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주행 정숙성을 제공한다. 조수석까지 이어진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성능을 기반으로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34개의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은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구매 고객이 차량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R:assure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도 마련했다. 르노 필랑트 구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4331만9천 원부터 4971만9천 원이다. 런칭 에디션으로 1955대 한정 판매하는 에스프리 알핀 1955의 경우 5218만9천 원에 선택 가능하다(단, 르노 필랑트는 친환경차 정부 승인 절차 중에 있으며, 친환경차 세제 혜택은 승인 완료 시 적용 예정). 르노 필랑트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전시장에는 2월 중 전시차가 입고될 예정이다. 또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단,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종합교통
    2026-01-21
  • 럭셔리카 브랜드가 전동화의 속도를 다시 계산하는 이유
    럭셔리카 브랜드가 전동화의 속도를 다시 계산하는 이유 ㆍ‘얼마나 빠른가’에서 ‘얼마나 맞는가’로 ㆍ하이브리드는 후퇴가 아닌 전략 서울, 대한민국 - 2026년 1월 15일 한동안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얼마나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하느냐’였다. 완성차 브랜드들은 앞다퉈 내연기관 종말을 선언했고, 순수 전기차만이 미래라는 메시지를 반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흐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전동화의 방향성 자체는 유지하지만, 그 속도와 방식에 대해 다시 계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전기차 기술 자체에 대한 부정이라기보다는, 고객층의 성향·브랜드 정체성·제품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러한 흐름은 고성능·럭셔리 브랜드에서도 뚜렷하게 보인다. 대중 브랜드가 규제 대응과 효율 중심의 전동화를 추진한다면, 럭셔리 브랜드에 전동화는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하나의 수단 중 하나다. 전동화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며, 브랜드 철학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만 받아들여진다. 전동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시장 수요와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 EV 단일 해법이 아닌 ‘하이브리드 중심의 다단계 전동화’로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다. 이는 성능, 감성,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다. 로터스, 가장 빠른 전동화에서 가장 현실적인 전동화로 예를 들어 로터스는 전기차 전환을 누구보다 빠르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장의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엔진이 직접 바퀴를 굴리기보다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에 집중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여기에 900V 고전압 시스템을 결합해 총 주행거리 1,000km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인 충전 불안을 구조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래도 본질은 그대로다. 로터스는 전동화 시대에도 ‘가벼운 차가 더 빠르고 즐겁다’라는 근본적인 철학을 잃지 않는다. 그만큼 경량화 DNA를 바탕으로 전기 주행의 정숙함과 즉각적인 토크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주행의 연속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계획이다. 차세대 플랫폼은 무게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고출력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엔진을 버리지 않는 전동화, 페라리의 선택 페라리는 전동화를 가장 명확하게 ‘비율’로 설명하는 브랜드다. 2030년까지 제품 라인업을 내연기관 40%, 하이브리드 40%, 순수 전기차(EV) 20%로 구성하는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는 기존의 전기차 비중 확대 목표에서 조정된 계획이다. 이 전략은 페라리의 ‘멀티 에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모두 아우르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동화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전기차 일레트리카(Elettrica)는 올해 출시 예정이며,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한다. 80% EV에서 ‘유연한 전동화’로 방향을 튼 포르쉐 포르쉐는 한때 2030년까지 판매의 8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최근 이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목표’로 표현을 수정했다. 내연기관 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병행 가능성을 열어 두며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기술적 한계 때문이라기보다는 스포츠카 오너의 실제 사용 패턴과 시장 반응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아울러 원래 EV 전용으로 계획했던 대형 SUV 신모델은 애초 일정보다 출시를 늦추고, 출시 초기에는 내연기관·PHEV 옵션 우선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포르쉐는 단순히 EV로 전환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수익성·수요 안정성’을 고려한 혼합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EV 이전에 하이브리드로 한 세대 더 람보르기니는 현재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인 란자도르(Lanzador)의 출시 시점을 원래 계획했던 2028년에서 2029년 이후로 연기했다. 람보르기니는 현재 전기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으며, 고객들이 순수 전기 슈퍼카를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되었다고 판단했다. EV 파워트레인이 람보르기니 고유의 강력한 성능, 즉각적인 응답성, 감성적인 주행 경험, 그리고 서킷 주행 시 요구되는 지속적인 고출력을 완벽하게 충족시키기에는 아직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있다는 해석으로 보인다. ‘올 EV’에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정렬한 벤틀리 벤틀리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전동화를 선언했던 브랜드다. 2020년 발표한 ‘Beyond 100’ 전략에서 벤틀리는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벤틀리는 2030년 ‘완전 EV 브랜드’ 목표를 공식적으로 유연화하고,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2030년대 중반까지 병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정렬했다. 벤틀리는 이미 컨티넨탈 GT, 플라잉 스퍼, 벤테이가 등 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핵심 축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여전히 첫 순수 전기차 출시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 새로운 전기차는 벤틀리의 기존 모델들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럭셔리 EV 포지션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종합교통
    2026-01-15
  • 현대차·기아, ‘CES 파운드리’에서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는 AI 칩 개발 완료 발표
    현대차·기아, ‘CES 파운드리’에서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는 AI 칩 개발 완료 발표 ㆍ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 3년간 협력, 온-디바이스 기반의 AI칩 개발 완료 … 네트워크 연결 없이 스스로 인지 및 판단, 네트워크 AI 대비 속도와 보안에 강점 … 팩토리얼 성수에 안면인식, 배송로봇 형태로 ‘24년부터 시범 적용해 성능 검증 … 올해 로봇 탑재, 병원과 호텔 등에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으로 확대 적용 예정 ㆍ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연사로 나서 피지컬 AI 위한 ‘공간의 로봇화’ 비전 밝혀 ㆍ온-디바이스 AI 칩 통해 안정적인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현대자동차·기아가 로봇 AI 칩 개발을 마치고 이를 통한 ‘피지컬(physical) AI’[1] 실현 계획을 공개했다. [1: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 로봇 등의 장치가 디지털 공간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행동하도록 함.]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Foundry) 2026’에 참가해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DEEPX)’와의 협력을 통해 ‘온-디바이스(On-Device) AI’[2]를 위한 AI 칩을 개발 완료하고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9일(금) 밝혔다. [2: 인공지능이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작동하는 방식.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실시간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함.] CES 파운드리(Foundry)는 CES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시 및 발표 프로그램으로, AI와 블록체인, 양자기술 등 3대 혁신기술의 통합적인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공동 연사로 나선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피지컬 AI를 실현하기 위해 로보틱스랩은 ‘공간의 로봇화’라는 비전으로 로봇의 AI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며 “로보틱스랩에서 자체 개발한 AI 제어기를 이미 2024년 6월부터 ‘팩토리얼 성수’의 안면인식(Facey, 페이시) 및 배달 로봇(DAL-e Delivery)에 적용해 성능과 품질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와 딥엑스가 공동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칩은 5W 이하 초저전력으로 움직이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검출해 인지와 판단까지 수행한다. 특히 지하 주차장이나 물류센터 등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한 로봇을 특정 서비스 분야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할 수 있고, 클라우드 방식의 AI와 달리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며 보안에도 강점이 있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AI,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딥엑스의 반도체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비용 효율성과 성능, 공급 안정성 면에서 최적의 균형을 달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양산될 로봇에 탑재할 최적화 솔루션을 조기에 확보하게 됐으며, 동시에 공급망 측면에서도 유연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고령화와 산업 안전, 노동력 부족 같은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봇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현대차·기아는 이번에 개발한 온 디바이스 AI칩을 통해 안정적인 피지컬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수십년 간 구축해온 자동차 산업 밸류체인을 통해 로봇의 안정적인 양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배터리 업계와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공항,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로봇 실증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산업 적용 범위를 넓혀가며 국내 로보틱스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단순히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피지컬 AI 파이프라인의 마지막 접점에서 사용자가 실제로 경험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저전력으로 움직이면서도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로봇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통해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종합교통
    2026-01-13
  • 제네시스, ‘2026 G80 · G80 블랙’ 출시
    제네시스, ‘2026 G80 · G80 블랙’ 출시 ㆍ기본 사양 최적화하고 디자인 고급감 강화한 G80 연식변경 모델 출시 ㆍ고객 선호 사양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기본 적용해 상품성 향상 ㆍ외장 색상 2종 및 스포티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 추가해 고객 선택권 확대 ㆍ제네시스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후면 레터링 제거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80’와 ‘2026 G80 블랙’을 8일(목) 출시했다. 2026 G80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기본 사양을 최적화하고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기본 사양으로 운영하던 항균 패키지를 컨비니언스 패키지 구성 사양으로 변경해 전반적인 사양을 최적화했다. 또한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Ⅰ·Ⅱ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통합된 파퓰러 패키지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Ⅱ ▲빌트인 캠 패키지로 구성된다. 2026 G80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신규 외장 색상 ‘바트나 그레이’와 ‘세레스 블루’를 추가해 총 8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신규 19인치 휠을 추가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후면에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제거해 한층 깔끔하고 모던한 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블랙 색상을 바탕으로 절제된 고급감과 존재감을 갖춘 ‘2026 G80 블랙’은 빌트인 캠 패키지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화돼 상품 경쟁력이 더욱 향상됐다. 2026 G80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978만 원 ▲3.5 가솔린 터보 6,628만 원이며, 2026 G80 스포츠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372만 원 ▲3.5 가솔린 터보 7,179만 원이다. (※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2026 G80 블랙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243만 원 ▲3.5 가솔린 터보 8,666만 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6 G80는 고객이 체감하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상품성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낸 모델”이라며 “사양 최적화와 디자인 고급감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교통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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