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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착착 쇼핑몰 3개 기획전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11월, 착착착 쇼핑몰 3개 기획전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ㆍ 경기도 공공 브랜드 ‘착착착’ 11월 특가 기획전 진행 ◈10일까지 ‘장애인기업 특가전’ 진행…총 70개 제품 최대 25% 할인 ◈11일부터 16일까지는 ‘1+1 특가전’, 17일~27일은 ‘11데이즈 특가전’ 진행 ◈ 비누, 디퓨저 , 베이커리 등 다양하고 소비자 인기 높은 상품군 마련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이 11월 한 달간 온란인 쇼핑몰(chack3.com)에서 3개의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까지 ‘장애인기업 특가전’을 진행한다. 장애인기업이 생산한 티백 차, 고추장 등 약 70개의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는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한 ‘1+1 특가전’을 진행한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총 40여개의 제품을 모아 1+1 판매할 예정이다. 17일부터 27일까지는 ‘11데이즈 특가전’을 펼친다. 1,200여개의 기획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대 50%를 할인하는 ‘착!불특가’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로,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로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취약계층이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모아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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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ㆍ경기도, DMZ에서 예술·학술·스포츠가 융합된 ‘DMZ OPEN 페스티벌’ 열어 ◈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한 종합축제, 11월 5일 폐막 ◈ 전시·콘서트·에코피스포럼·평화걷기·평화마라톤 등 주요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도가 DMZ의 역사·생태·평화·문화 가치를 알리고, 경기북부 발전과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해 DMZ 일원에서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추진한 ‘DMZ OPEN 페스티벌’이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DMZ OPEN 페스티벌’은 예술(평화의 선율), 학술(지식의 울림), 스포츠(경계를 넘는 움직임) 등 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를 지향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가 직접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3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8월 ‘DMZ OPEN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DMZ OPEN 에코피스포럼’까지 약 3개월간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대장정이 이어졌다. ■ <DMZ 예술> 평화의 선율, 경계를 넘어 울리다 페스티벌의 개막을 장식한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려 약 52만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언두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인간의 발자취가 닿지 않은 DMZ를 생태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기획전시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19년부터 우리 민족이 독립을 향해 나아간 30년간의 여정을 조명하여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고, 메인전시에서는 양혜규, 김준, 아드리안 괼너 등 국내외 작가 10명이 참여해 생태·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음악회가 열려 1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 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DMZ OPEN 콘서트’가 열려 성시경, 전소미, 이영지, 유니스, 에잇턴, 유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함께한 무대가 펼쳐졌다.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발라드부터 K-POP, 힙합까지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나눴다.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고양 아람음악당에서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열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단체와 한재민, 제스 길럼, 선율, 백혜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협연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공연에서는 작곡가 한재연의 위촉 신작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武舞)’가 세계 초연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곡인 베토벤 ‘합창’은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음악을 통한 평화·생태 가치의 확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 <DMZ 스포츠> 경계를 넘어 함께 달리다 11월 1일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열린 ‘DMZ OPEN 평화걷기’에는 주한 외국대사, 독립운동가 후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튿날인 11월 2일에는 ‘DMZ OPEN 평화마라톤’이 열려 약 5천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임진강 통일대교를 건너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풍경을 체험했다. 또 장애물 레이스, 광복 80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 ■ <DMZ 학술> 평화와 생태, 미래를 논하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소노캄 고양에서는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라는 주제로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 개최됐다. 3일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연사와 대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참가자 등 약 5백 명이 함께 했다.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그는 ‘생태, 공존, 그리고 공동선(Ecology, Coexistence, and the Common Good)’을 주제로 청년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대담까지 이어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역사여행가로 잘 알려진 권기봉 작가와 인도의 비주얼 아티스트 파르바티 나야르(Parvathi Nayar) 작가의 특별강연 등으로 꾸며진 OPEN세션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평화·생태세션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더 큰 평화’ 논의를 마무리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5일에는 국제사회 및 청년세대와 함께 평화를 얘기하는 특별세션이 개최되며 3일간의 포럼이 마무리됐다. ■ 예술·학술·스포츠가 융합된 ‘DMZ OPEN 페스티벌’, 평화·생태 가치 확산의 거점으로 ‘DMZ OPEN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DMZ 일대를 방문해 ‘DMZ OPEN 페스티벌’이 생태와 평화의 가치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음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인 DMZ가 평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평화 염원을 모으는 상징이 되기를 기대하며, 예술·학술·스포츠가 어우러진 ‘더 큰 평화’의 여정을 도민과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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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자의 길과 노하우를 나누는 웹툰 창작 클래스
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자의 길과 노하우를 나누는 웹툰 창작 클래스 개최 ㆍ「운빨로맨스」 김달님 작가 초청, ‘작가의 길과 기술’ 주제 강연 ㆍ콘텐츠 창작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마지막 ‘콘텐츠 인사이트’ 프로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콘텐츠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이번 3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강연에는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의 김달님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만나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김달님 작가는 웹툰 창작 과정에서의 실제 경험을 비롯해 기획 단계의 고민, 캐릭터 구축, 서사 설계 등 웹툰 창작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현업 작가의 창작 철학과 실질적인 전략을 배우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창작자와 도민이 함께 소통하며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창작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회차에서는 창작자의 성장 과정과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어 도민과 예비 창작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작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고 창작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콘텐츠 제작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영상 촬영 및 편집(기초·심화) △콘텐츠 기획 및 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짧은 영상(숏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다. 강연과 교육 참여 신청은 11월 7일까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www.ghub.or.kr)에서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과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콘텐츠 인사이트는 창작자의 경험을 공유해 도민들이 콘텐츠 산업의 매력과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소통의 장이었다”라며 “마지막 회차인 이번 웹툰 창작 클래스를 통해 창작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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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행정2부지사,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김대순 행정2부지사,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김대순 행정2부지사, 29일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대표단 만나 교통,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TRAN)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통정책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의회측에서는 옌스 기스크(Jens Gieseke) 단장을 포함한 TRAN 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아녜스카 발터 드롭(Agnieszka Walter-Drop) 유럽의회 응집·농업·사회정책총국장 등 총 17명이 함께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유럽의회 TRAN위원회가 추진하는 ‘유럽 그린딜(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 분야에서 전환을 추진하는 전략)’과 ‘Fit for 55(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990년 대비 55% 감축)’ 정책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경기도 역시 이러한 방향성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UAM 등 미래 교통 혁신을 통해 유럽과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옌스 기스크 단장은 “경기도는 한국의 산업·기술 중심지로, 유럽이 추진하는 교통혁신 정책의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측이 지속가능한 교통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면담에 앞서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자율주행 관제시스템과 실도로 테스트베드를 시찰하고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판타G버스’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The 경기패스’ 및 친환경 교통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럽 내 교통 디지털화 및 지속가능 교통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통혁신 교류 지속 추진 ▲지속가능 교통정책 교류 ▲자율주행·친환경 모빌리티 협력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 분야별 실무 협력 채널을 구축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TRAN)는 유럽연합(EU) 내 교통·관광 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원회로, 디지털 전환, 녹색교통, 여객권리 강화,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유럽의 교통․관광정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TRAN위원회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자율주행·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교통분야에서 유럽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럽의 선진 정책 경험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의 글로벌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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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맞손
경기도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맞손 ㆍ경기도-(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 지반·기초건설 안전 강화 협약 체결 ◈ 건설현장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가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SOC(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있어 지반·기초 분야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학회간 상시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는 본회 외에 세 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으며 950여명의 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지반과 토질 역학, 기초공학, 터널공학 등과 관련된 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 경기도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지역 지질·지형 특성을 고려한 지하굴착 위험요인 사전 분석 ▲지반침하,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사고 방지 위한 점검·자문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사후대책 마련 ▲건설 관계자 대상 교육·포럼·워크숍 운영을 통한 현장과 행정의 지식공유 활성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반침하 및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반·기초 분야의 전문역량을 가진 기술사회와 협력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부지사는 “문제가 발생한 뒤 복구에 나서는 방식보다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위기 대응력과 현장 문제 해결능력이 강화된 안전한 경기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이 도가 추진 중인 도로·철도·교량 등 대형 SOC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반·기초 분야 전문기관과의 공식협력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예측, 현장 관련 전문교육 확대,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체계 구축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것이 이번 협약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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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가져…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가져…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ㆍ도, 2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년 관·군 정책 워크숍 개최 ㆍ경기도, 시·군,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 참석 ㆍ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방안 및 제도개선 방안 특강, ㆍ시·군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사례 발표 등 관군 협력 화합의 장 마련 경기도는 지난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2025 경기도 관·군 정책 워크숍’을 열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및 이영봉 경기도의원과 지상작전사령부 민군작전계획과장, 시군 관군 관련 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관련 사례 발표 및 특강 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민·군 간 갈등 원인과 현행 제도 운영 실태를 짚으며, 작전성 검토의 개념과 평가 요소,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가능 고도 완화를 위한 차폐이론 적용, 민통선 이북 공공사업에의 예외 규정 활용 등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는 조은영 경기연구원 박사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와 수도권 규제가 중첩돼 산업 기반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자체 참여를 의무화한 민관군 거버넌스 구축, 최소 범위 지정 원칙 강화 등 실질적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제언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정책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 복구지원 군장병 상해보험 가입지원’과 ‘경기도 군유휴지 등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치해 도내 재난발생지역에 재난복구지원시 군장병들의 안전한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2024년 5월 관련 조례(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 6개 시군 1,567명, 2025년에는 5개 시군 3,155명의 군장병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지원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가평군, 파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에서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군사시설보호구역 제도개선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현안에 대해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면서 “제한보호구역 15km 전면 해제와 군사보호구역을 지역발전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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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ㆍ총 484억 원 투입,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법원읍 동문리 일원 6.1km 구간 정비 ㆍ2025년 10월 착공, 36개월 간 추진… 도비 100%로 안전한 하천 조성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에 이르는 동문천 일원 총 연장 6.1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으로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문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2025년까지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사업 완공시 지난 2024년 준공한 동문천 상류 3.2km 구간을 포함하여 동문천 전체 구간 9.3km에 대한 치수 능력과 안정성을 높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조성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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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마이클 샌델과의 대화, 역사와 예술로 그리는 평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ㆍ마이클 샌델·최재천 등 세계 석학과 함께하는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ㆍ11월 3일 개회식 소노캄 고양서 열려… 기조세션부터 특별세션까지 다양한 평화·생태 담론 ㆍ공식 홈페이지 및 이벤트 홈페이지 통해 사전 참가신청 가능 경기도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특히 마이클 샌델의 기조연설 시간에는 청중들과 마이클 샌델이 하버드식 문답으로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할 예정이다. 기조세션 말미에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가 출연하여 평화를 기리는 축하공연을 한다. 문화·예술과 미래기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인 ‘OPEN 세션’도 마련돼 있다. OPEN 세션 첫 번째 시간에서는 인도의 설치미술가이자 국제 비엔날레 그룹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파르바티 나야르 작가를 특별초청해 인도-한국 간의 역사적 서사를 예술로서 재조명하는 ‘Limits of Change’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권기봉 작가도 출연해 ‘광복 80주년, DMZ의 의미’에 대해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OPEN 세션 두 번째 시간에서는 고려대 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DMZ 재생에너지벨트(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 ▲재생에너지 전력의 시장 진입 확대(서강대학교 김홍석 교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역할(Capture6 박형건 부사장) ▲파주 민통선 평화에너지벨트 구축(황우현 교수)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DMZ 일대를 배경으로 구상하는 다양한 기후테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션참여 외에도 DMZ 전시 이벤트, 세션 참여 인증 이벤트, 에코피스 리포터 활동 이벤트 등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포럼의 멤버가 되어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활기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DMZ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평화·생태 담론을 정책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도민과 청년, 국제사회의 폭넓은 참여로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의 사전 참가신청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공식 누리집(www.dmzepf.co.kr)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www.dmzepf-event.co.kr)에서 에코피스포럼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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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일 시흥 ‘똑버스’ 개통. 20개 시군으로 확대 운행
생활 밀착 맞춤형 운행, 교통 취약지역 해소 박차 경기도, 27일 시흥 ‘똑버스’ 개통. 20개 시군으로 확대 운행 ㆍ시흥시 ‘똑버스’ 5대 개통, ‘생활 밀착 맞춤형 운행’ 지역주민 이동권 대폭 증진 기대 ㆍ경기도 똑버스 연말까지 20개 시군, 총 318대 운행 목표 ◈’25년 용인, 의왕, 의정부 등 10개 시군 66대 도입, 26대 6개 시에서도 증차 예정 ◈‘똑버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전화(유선)호출 20개 시군 서비스 확대 경기도는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RT: Demand Responsive Transit)가 27일부터 시흥시 지하철 신천역, 산업단지, 학교, 전통시장 등을 거점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개통으로 도내 똑버스 운행지역은 20곳으로 늘었다. 똑버스 차량은 5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한다. 시흥시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무지내동 등 출·퇴근 직장인 편의 증진, 지역 내 학생의 등·하교 통학 불편 해소 및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지역 주민의 생활 반경 밀접 지역을 중점 운행한다. 경기도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시 운정신도시-교하지구 10대를 시작으로 올해 용인과 의정부 등 10개 시에서 66대 신규 개통했으며, 연말까지는 기존 운행 지역인 화성, 이천, 광주 등 6개 시에 26대를 증차해 총 20개 시군 318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요응답형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를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하며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024만 명을 돌파하며 도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경기도 똑버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똑버스 이용 만족도는 84.7점으로 도민들이 똑버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버스 이용 방법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호출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 정보를 비롯해 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는 전화(유선) 호출 서비스를 2023년 고양시 등 4개 시에서 시작해 똑버스를 운행하는 모든 20개 시군에서 전화(유선) 호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올해 4월부터 농어촌 등 교통취약지역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취약지역 통합형 대중교통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DRT(똑버스) 중심의 통합형 대중교통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 대중교통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DRT(똑버스)와 기존 시내·마을버스를 결합한 탄력적 대중교통 체계를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시흥시 똑버스는 지역 내 산업단지 직장인의 출·퇴근, 학생의 등·하교, 전통시장 이용자 등을 고려한 생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영을 통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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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착착 쇼핑몰 3개 기획전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 11월, 착착착 쇼핑몰 3개 기획전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ㆍ 경기도 공공 브랜드 ‘착착착’ 11월 특가 기획전 진행 ◈10일까지 ‘장애인기업 특가전’ 진행…총 70개 제품 최대 25% 할인 ◈11일부터 16일까지는 ‘1+1 특가전’, 17일~27일은 ‘11데이즈 특가전’ 진행 ◈ 비누, 디퓨저 , 베이커리 등 다양하고 소비자 인기 높은 상품군 마련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이 11월 한 달간 온란인 쇼핑몰(chack3.com)에서 3개의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까지 ‘장애인기업 특가전’을 진행한다. 장애인기업이 생산한 티백 차, 고추장 등 약 70개의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는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한 ‘1+1 특가전’을 진행한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총 40여개의 제품을 모아 1+1 판매할 예정이다. 17일부터 27일까지는 ‘11데이즈 특가전’을 펼친다. 1,200여개의 기획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대 50%를 할인하는 ‘착!불특가’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로,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로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취약계층이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모아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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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착착 쇼핑몰 3개 기획전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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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 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ㆍ경기도, DMZ에서 예술·학술·스포츠가 융합된 ‘DMZ OPEN 페스티벌’ 열어 ◈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한 종합축제, 11월 5일 폐막 ◈ 전시·콘서트·에코피스포럼·평화걷기·평화마라톤 등 주요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도가 DMZ의 역사·생태·평화·문화 가치를 알리고, 경기북부 발전과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해 DMZ 일원에서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추진한 ‘DMZ OPEN 페스티벌’이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DMZ OPEN 페스티벌’은 예술(평화의 선율), 학술(지식의 울림), 스포츠(경계를 넘는 움직임) 등 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를 지향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가 직접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3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8월 ‘DMZ OPEN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DMZ OPEN 에코피스포럼’까지 약 3개월간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대장정이 이어졌다. ■ <DMZ 예술> 평화의 선율, 경계를 넘어 울리다 페스티벌의 개막을 장식한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려 약 52만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언두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인간의 발자취가 닿지 않은 DMZ를 생태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기획전시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19년부터 우리 민족이 독립을 향해 나아간 30년간의 여정을 조명하여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고, 메인전시에서는 양혜규, 김준, 아드리안 괼너 등 국내외 작가 10명이 참여해 생태·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음악회가 열려 1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 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DMZ OPEN 콘서트’가 열려 성시경, 전소미, 이영지, 유니스, 에잇턴, 유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함께한 무대가 펼쳐졌다.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발라드부터 K-POP, 힙합까지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나눴다.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고양 아람음악당에서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열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단체와 한재민, 제스 길럼, 선율, 백혜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협연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공연에서는 작곡가 한재연의 위촉 신작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武舞)’가 세계 초연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곡인 베토벤 ‘합창’은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음악을 통한 평화·생태 가치의 확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 <DMZ 스포츠> 경계를 넘어 함께 달리다 11월 1일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열린 ‘DMZ OPEN 평화걷기’에는 주한 외국대사, 독립운동가 후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튿날인 11월 2일에는 ‘DMZ OPEN 평화마라톤’이 열려 약 5천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임진강 통일대교를 건너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풍경을 체험했다. 또 장애물 레이스, 광복 80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 ■ <DMZ 학술> 평화와 생태, 미래를 논하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소노캄 고양에서는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라는 주제로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 개최됐다. 3일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연사와 대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참가자 등 약 5백 명이 함께 했다.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그는 ‘생태, 공존, 그리고 공동선(Ecology, Coexistence, and the Common Good)’을 주제로 청년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대담까지 이어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역사여행가로 잘 알려진 권기봉 작가와 인도의 비주얼 아티스트 파르바티 나야르(Parvathi Nayar) 작가의 특별강연 등으로 꾸며진 OPEN세션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평화·생태세션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더 큰 평화’ 논의를 마무리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5일에는 국제사회 및 청년세대와 함께 평화를 얘기하는 특별세션이 개최되며 3일간의 포럼이 마무리됐다. ■ 예술·학술·스포츠가 융합된 ‘DMZ OPEN 페스티벌’, 평화·생태 가치 확산의 거점으로 ‘DMZ OPEN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DMZ 일대를 방문해 ‘DMZ OPEN 페스티벌’이 생태와 평화의 가치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음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인 DMZ가 평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평화 염원을 모으는 상징이 되기를 기대하며, 예술·학술·스포츠가 어우러진 ‘더 큰 평화’의 여정을 도민과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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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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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자의 길과 노하우를 나누는 웹툰 창작 클래스
- 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자의 길과 노하우를 나누는 웹툰 창작 클래스 개최 ㆍ「운빨로맨스」 김달님 작가 초청, ‘작가의 길과 기술’ 주제 강연 ㆍ콘텐츠 창작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마지막 ‘콘텐츠 인사이트’ 프로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콘텐츠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이번 3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강연에는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의 김달님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만나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김달님 작가는 웹툰 창작 과정에서의 실제 경험을 비롯해 기획 단계의 고민, 캐릭터 구축, 서사 설계 등 웹툰 창작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현업 작가의 창작 철학과 실질적인 전략을 배우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창작자와 도민이 함께 소통하며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창작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회차에서는 창작자의 성장 과정과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어 도민과 예비 창작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작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고 창작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콘텐츠 제작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영상 촬영 및 편집(기초·심화) △콘텐츠 기획 및 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짧은 영상(숏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다. 강연과 교육 참여 신청은 11월 7일까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www.ghub.or.kr)에서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과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콘텐츠 인사이트는 창작자의 경험을 공유해 도민들이 콘텐츠 산업의 매력과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소통의 장이었다”라며 “마지막 회차인 이번 웹툰 창작 클래스를 통해 창작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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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자의 길과 노하우를 나누는 웹툰 창작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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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행정2부지사,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 김대순 행정2부지사,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김대순 행정2부지사, 29일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대표단 만나 교통,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TRAN)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통정책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의회측에서는 옌스 기스크(Jens Gieseke) 단장을 포함한 TRAN 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아녜스카 발터 드롭(Agnieszka Walter-Drop) 유럽의회 응집·농업·사회정책총국장 등 총 17명이 함께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유럽의회 TRAN위원회가 추진하는 ‘유럽 그린딜(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 분야에서 전환을 추진하는 전략)’과 ‘Fit for 55(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990년 대비 55% 감축)’ 정책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경기도 역시 이러한 방향성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UAM 등 미래 교통 혁신을 통해 유럽과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옌스 기스크 단장은 “경기도는 한국의 산업·기술 중심지로, 유럽이 추진하는 교통혁신 정책의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측이 지속가능한 교통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면담에 앞서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자율주행 관제시스템과 실도로 테스트베드를 시찰하고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판타G버스’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The 경기패스’ 및 친환경 교통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럽 내 교통 디지털화 및 지속가능 교통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통혁신 교류 지속 추진 ▲지속가능 교통정책 교류 ▲자율주행·친환경 모빌리티 협력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 분야별 실무 협력 채널을 구축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TRAN)는 유럽연합(EU) 내 교통·관광 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원회로, 디지털 전환, 녹색교통, 여객권리 강화,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유럽의 교통․관광정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TRAN위원회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자율주행·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교통분야에서 유럽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럽의 선진 정책 경험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의 글로벌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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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행정2부지사,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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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맞손
- 경기도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맞손 ㆍ경기도-(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 지반·기초건설 안전 강화 협약 체결 ◈ 건설현장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가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SOC(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있어 지반·기초 분야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학회간 상시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는 본회 외에 세 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으며 950여명의 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지반과 토질 역학, 기초공학, 터널공학 등과 관련된 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 경기도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지역 지질·지형 특성을 고려한 지하굴착 위험요인 사전 분석 ▲지반침하,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사고 방지 위한 점검·자문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사후대책 마련 ▲건설 관계자 대상 교육·포럼·워크숍 운영을 통한 현장과 행정의 지식공유 활성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반침하 및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반·기초 분야의 전문역량을 가진 기술사회와 협력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부지사는 “문제가 발생한 뒤 복구에 나서는 방식보다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위기 대응력과 현장 문제 해결능력이 강화된 안전한 경기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이 도가 추진 중인 도로·철도·교량 등 대형 SOC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반·기초 분야 전문기관과의 공식협력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예측, 현장 관련 전문교육 확대,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체계 구축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것이 이번 협약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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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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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가져…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 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가져…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ㆍ도, 2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년 관·군 정책 워크숍 개최 ㆍ경기도, 시·군,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 참석 ㆍ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방안 및 제도개선 방안 특강, ㆍ시·군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사례 발표 등 관군 협력 화합의 장 마련 경기도는 지난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2025 경기도 관·군 정책 워크숍’을 열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및 이영봉 경기도의원과 지상작전사령부 민군작전계획과장, 시군 관군 관련 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관련 사례 발표 및 특강 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민·군 간 갈등 원인과 현행 제도 운영 실태를 짚으며, 작전성 검토의 개념과 평가 요소,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가능 고도 완화를 위한 차폐이론 적용, 민통선 이북 공공사업에의 예외 규정 활용 등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는 조은영 경기연구원 박사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와 수도권 규제가 중첩돼 산업 기반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자체 참여를 의무화한 민관군 거버넌스 구축, 최소 범위 지정 원칙 강화 등 실질적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제언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정책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 복구지원 군장병 상해보험 가입지원’과 ‘경기도 군유휴지 등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치해 도내 재난발생지역에 재난복구지원시 군장병들의 안전한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2024년 5월 관련 조례(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 6개 시군 1,567명, 2025년에는 5개 시군 3,155명의 군장병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지원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가평군, 파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에서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군사시설보호구역 제도개선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현안에 대해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면서 “제한보호구역 15km 전면 해제와 군사보호구역을 지역발전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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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가져…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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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 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ㆍ총 484억 원 투입,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법원읍 동문리 일원 6.1km 구간 정비 ㆍ2025년 10월 착공, 36개월 간 추진… 도비 100%로 안전한 하천 조성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에 이르는 동문천 일원 총 연장 6.1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으로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문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2025년까지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사업 완공시 지난 2024년 준공한 동문천 상류 3.2km 구간을 포함하여 동문천 전체 구간 9.3km에 대한 치수 능력과 안정성을 높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조성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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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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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 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마이클 샌델과의 대화, 역사와 예술로 그리는 평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ㆍ마이클 샌델·최재천 등 세계 석학과 함께하는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ㆍ11월 3일 개회식 소노캄 고양서 열려… 기조세션부터 특별세션까지 다양한 평화·생태 담론 ㆍ공식 홈페이지 및 이벤트 홈페이지 통해 사전 참가신청 가능 경기도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특히 마이클 샌델의 기조연설 시간에는 청중들과 마이클 샌델이 하버드식 문답으로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할 예정이다. 기조세션 말미에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가 출연하여 평화를 기리는 축하공연을 한다. 문화·예술과 미래기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인 ‘OPEN 세션’도 마련돼 있다. OPEN 세션 첫 번째 시간에서는 인도의 설치미술가이자 국제 비엔날레 그룹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파르바티 나야르 작가를 특별초청해 인도-한국 간의 역사적 서사를 예술로서 재조명하는 ‘Limits of Change’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권기봉 작가도 출연해 ‘광복 80주년, DMZ의 의미’에 대해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OPEN 세션 두 번째 시간에서는 고려대 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DMZ 재생에너지벨트(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 ▲재생에너지 전력의 시장 진입 확대(서강대학교 김홍석 교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역할(Capture6 박형건 부사장) ▲파주 민통선 평화에너지벨트 구축(황우현 교수)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DMZ 일대를 배경으로 구상하는 다양한 기후테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션참여 외에도 DMZ 전시 이벤트, 세션 참여 인증 이벤트, 에코피스 리포터 활동 이벤트 등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포럼의 멤버가 되어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활기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DMZ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평화·생태 담론을 정책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도민과 청년, 국제사회의 폭넓은 참여로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의 사전 참가신청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공식 누리집(www.dmzepf.co.kr)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www.dmzepf-event.co.kr)에서 에코피스포럼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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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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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착착 쇼핑몰 3개 기획전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 11월, 착착착 쇼핑몰 3개 기획전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ㆍ 경기도 공공 브랜드 ‘착착착’ 11월 특가 기획전 진행 ◈10일까지 ‘장애인기업 특가전’ 진행…총 70개 제품 최대 25% 할인 ◈11일부터 16일까지는 ‘1+1 특가전’, 17일~27일은 ‘11데이즈 특가전’ 진행 ◈ 비누, 디퓨저 , 베이커리 등 다양하고 소비자 인기 높은 상품군 마련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이 11월 한 달간 온란인 쇼핑몰(chack3.com)에서 3개의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까지 ‘장애인기업 특가전’을 진행한다. 장애인기업이 생산한 티백 차, 고추장 등 약 70개의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는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한 ‘1+1 특가전’을 진행한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총 40여개의 제품을 모아 1+1 판매할 예정이다. 17일부터 27일까지는 ‘11데이즈 특가전’을 펼친다. 1,200여개의 기획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대 50%를 할인하는 ‘착!불특가’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로,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로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취약계층이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모아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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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착착 쇼핑몰 3개 기획전으로 소비자 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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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 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ㆍ경기도, DMZ에서 예술·학술·스포츠가 융합된 ‘DMZ OPEN 페스티벌’ 열어 ◈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한 종합축제, 11월 5일 폐막 ◈ 전시·콘서트·에코피스포럼·평화걷기·평화마라톤 등 주요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도가 DMZ의 역사·생태·평화·문화 가치를 알리고, 경기북부 발전과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해 DMZ 일원에서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추진한 ‘DMZ OPEN 페스티벌’이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DMZ OPEN 페스티벌’은 예술(평화의 선율), 학술(지식의 울림), 스포츠(경계를 넘는 움직임) 등 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를 지향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가 직접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3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8월 ‘DMZ OPEN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DMZ OPEN 에코피스포럼’까지 약 3개월간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대장정이 이어졌다. ■ <DMZ 예술> 평화의 선율, 경계를 넘어 울리다 페스티벌의 개막을 장식한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려 약 52만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언두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인간의 발자취가 닿지 않은 DMZ를 생태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기획전시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19년부터 우리 민족이 독립을 향해 나아간 30년간의 여정을 조명하여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고, 메인전시에서는 양혜규, 김준, 아드리안 괼너 등 국내외 작가 10명이 참여해 생태·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음악회가 열려 1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 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DMZ OPEN 콘서트’가 열려 성시경, 전소미, 이영지, 유니스, 에잇턴, 유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함께한 무대가 펼쳐졌다.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발라드부터 K-POP, 힙합까지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나눴다.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고양 아람음악당에서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열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단체와 한재민, 제스 길럼, 선율, 백혜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협연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공연에서는 작곡가 한재연의 위촉 신작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武舞)’가 세계 초연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곡인 베토벤 ‘합창’은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음악을 통한 평화·생태 가치의 확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 <DMZ 스포츠> 경계를 넘어 함께 달리다 11월 1일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열린 ‘DMZ OPEN 평화걷기’에는 주한 외국대사, 독립운동가 후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튿날인 11월 2일에는 ‘DMZ OPEN 평화마라톤’이 열려 약 5천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임진강 통일대교를 건너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풍경을 체험했다. 또 장애물 레이스, 광복 80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 ■ <DMZ 학술> 평화와 생태, 미래를 논하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소노캄 고양에서는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라는 주제로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 개최됐다. 3일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연사와 대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참가자 등 약 5백 명이 함께 했다.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그는 ‘생태, 공존, 그리고 공동선(Ecology, Coexistence, and the Common Good)’을 주제로 청년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대담까지 이어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역사여행가로 잘 알려진 권기봉 작가와 인도의 비주얼 아티스트 파르바티 나야르(Parvathi Nayar) 작가의 특별강연 등으로 꾸며진 OPEN세션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평화·생태세션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더 큰 평화’ 논의를 마무리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5일에는 국제사회 및 청년세대와 함께 평화를 얘기하는 특별세션이 개최되며 3일간의 포럼이 마무리됐다. ■ 예술·학술·스포츠가 융합된 ‘DMZ OPEN 페스티벌’, 평화·생태 가치 확산의 거점으로 ‘DMZ OPEN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DMZ 일대를 방문해 ‘DMZ OPEN 페스티벌’이 생태와 평화의 가치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음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인 DMZ가 평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평화 염원을 모으는 상징이 되기를 기대하며, 예술·학술·스포츠가 어우러진 ‘더 큰 평화’의 여정을 도민과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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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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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자의 길과 노하우를 나누는 웹툰 창작 클래스
- 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자의 길과 노하우를 나누는 웹툰 창작 클래스 개최 ㆍ「운빨로맨스」 김달님 작가 초청, ‘작가의 길과 기술’ 주제 강연 ㆍ콘텐츠 창작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마지막 ‘콘텐츠 인사이트’ 프로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콘텐츠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이번 3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강연에는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의 김달님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만나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김달님 작가는 웹툰 창작 과정에서의 실제 경험을 비롯해 기획 단계의 고민, 캐릭터 구축, 서사 설계 등 웹툰 창작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현업 작가의 창작 철학과 실질적인 전략을 배우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창작자와 도민이 함께 소통하며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창작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회차에서는 창작자의 성장 과정과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어 도민과 예비 창작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작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고 창작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콘텐츠 제작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영상 촬영 및 편집(기초·심화) △콘텐츠 기획 및 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짧은 영상(숏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다. 강연과 교육 참여 신청은 11월 7일까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www.ghub.or.kr)에서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과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콘텐츠 인사이트는 창작자의 경험을 공유해 도민들이 콘텐츠 산업의 매력과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소통의 장이었다”라며 “마지막 회차인 이번 웹툰 창작 클래스를 통해 창작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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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자의 길과 노하우를 나누는 웹툰 창작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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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행정2부지사,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 김대순 행정2부지사,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김대순 행정2부지사, 29일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대표단 만나 교통,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TRAN)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통정책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의회측에서는 옌스 기스크(Jens Gieseke) 단장을 포함한 TRAN 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아녜스카 발터 드롭(Agnieszka Walter-Drop) 유럽의회 응집·농업·사회정책총국장 등 총 17명이 함께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유럽의회 TRAN위원회가 추진하는 ‘유럽 그린딜(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 분야에서 전환을 추진하는 전략)’과 ‘Fit for 55(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990년 대비 55% 감축)’ 정책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경기도 역시 이러한 방향성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UAM 등 미래 교통 혁신을 통해 유럽과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옌스 기스크 단장은 “경기도는 한국의 산업·기술 중심지로, 유럽이 추진하는 교통혁신 정책의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측이 지속가능한 교통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면담에 앞서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자율주행 관제시스템과 실도로 테스트베드를 시찰하고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판타G버스’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The 경기패스’ 및 친환경 교통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럽 내 교통 디지털화 및 지속가능 교통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통혁신 교류 지속 추진 ▲지속가능 교통정책 교류 ▲자율주행·친환경 모빌리티 협력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 분야별 실무 협력 채널을 구축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TRAN)는 유럽연합(EU) 내 교통·관광 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원회로, 디지털 전환, 녹색교통, 여객권리 강화,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유럽의 교통․관광정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TRAN위원회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자율주행·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교통분야에서 유럽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럽의 선진 정책 경험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의 글로벌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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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행정2부지사,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미래모빌리티 정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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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맞손
- 경기도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맞손 ㆍ경기도-(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 지반·기초건설 안전 강화 협약 체결 ◈ 건설현장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가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SOC(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있어 지반·기초 분야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학회간 상시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는 본회 외에 세 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으며 950여명의 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지반과 토질 역학, 기초공학, 터널공학 등과 관련된 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 경기도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지역 지질·지형 특성을 고려한 지하굴착 위험요인 사전 분석 ▲지반침하,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사고 방지 위한 점검·자문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사후대책 마련 ▲건설 관계자 대상 교육·포럼·워크숍 운영을 통한 현장과 행정의 지식공유 활성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반침하 및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반·기초 분야의 전문역량을 가진 기술사회와 협력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부지사는 “문제가 발생한 뒤 복구에 나서는 방식보다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위기 대응력과 현장 문제 해결능력이 강화된 안전한 경기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이 도가 추진 중인 도로·철도·교량 등 대형 SOC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반·기초 분야 전문기관과의 공식협력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예측, 현장 관련 전문교육 확대,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체계 구축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것이 이번 협약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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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건설현장 안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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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가져…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 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가져…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ㆍ도, 2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년 관·군 정책 워크숍 개최 ㆍ경기도, 시·군,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 참석 ㆍ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방안 및 제도개선 방안 특강, ㆍ시·군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사례 발표 등 관군 협력 화합의 장 마련 경기도는 지난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2025 경기도 관·군 정책 워크숍’을 열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및 이영봉 경기도의원과 지상작전사령부 민군작전계획과장, 시군 관군 관련 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관련 사례 발표 및 특강 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민·군 간 갈등 원인과 현행 제도 운영 실태를 짚으며, 작전성 검토의 개념과 평가 요소,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가능 고도 완화를 위한 차폐이론 적용, 민통선 이북 공공사업에의 예외 규정 활용 등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는 조은영 경기연구원 박사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와 수도권 규제가 중첩돼 산업 기반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자체 참여를 의무화한 민관군 거버넌스 구축, 최소 범위 지정 원칙 강화 등 실질적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제언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정책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 복구지원 군장병 상해보험 가입지원’과 ‘경기도 군유휴지 등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치해 도내 재난발생지역에 재난복구지원시 군장병들의 안전한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2024년 5월 관련 조례(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 6개 시군 1,567명, 2025년에는 5개 시군 3,155명의 군장병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지원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가평군, 파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에서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군사시설보호구역 제도개선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현안에 대해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면서 “제한보호구역 15km 전면 해제와 군사보호구역을 지역발전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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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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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가져…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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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 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ㆍ총 484억 원 투입,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법원읍 동문리 일원 6.1km 구간 정비 ㆍ2025년 10월 착공, 36개월 간 추진… 도비 100%로 안전한 하천 조성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에 이르는 동문천 일원 총 연장 6.1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으로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문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2025년까지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사업 완공시 지난 2024년 준공한 동문천 상류 3.2km 구간을 포함하여 동문천 전체 구간 9.3km에 대한 치수 능력과 안정성을 높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조성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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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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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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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 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마이클 샌델과의 대화, 역사와 예술로 그리는 평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ㆍ마이클 샌델·최재천 등 세계 석학과 함께하는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ㆍ11월 3일 개회식 소노캄 고양서 열려… 기조세션부터 특별세션까지 다양한 평화·생태 담론 ㆍ공식 홈페이지 및 이벤트 홈페이지 통해 사전 참가신청 가능 경기도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특히 마이클 샌델의 기조연설 시간에는 청중들과 마이클 샌델이 하버드식 문답으로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할 예정이다. 기조세션 말미에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가 출연하여 평화를 기리는 축하공연을 한다. 문화·예술과 미래기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인 ‘OPEN 세션’도 마련돼 있다. OPEN 세션 첫 번째 시간에서는 인도의 설치미술가이자 국제 비엔날레 그룹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파르바티 나야르 작가를 특별초청해 인도-한국 간의 역사적 서사를 예술로서 재조명하는 ‘Limits of Change’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권기봉 작가도 출연해 ‘광복 80주년, DMZ의 의미’에 대해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OPEN 세션 두 번째 시간에서는 고려대 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DMZ 재생에너지벨트(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 ▲재생에너지 전력의 시장 진입 확대(서강대학교 김홍석 교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역할(Capture6 박형건 부사장) ▲파주 민통선 평화에너지벨트 구축(황우현 교수)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DMZ 일대를 배경으로 구상하는 다양한 기후테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션참여 외에도 DMZ 전시 이벤트, 세션 참여 인증 이벤트, 에코피스 리포터 활동 이벤트 등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포럼의 멤버가 되어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활기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DMZ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평화·생태 담론을 정책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도민과 청년, 국제사회의 폭넓은 참여로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의 사전 참가신청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공식 누리집(www.dmzepf.co.kr)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www.dmzepf-event.co.kr)에서 에코피스포럼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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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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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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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일 시흥 ‘똑버스’ 개통. 20개 시군으로 확대 운행
- 생활 밀착 맞춤형 운행, 교통 취약지역 해소 박차 경기도, 27일 시흥 ‘똑버스’ 개통. 20개 시군으로 확대 운행 ㆍ시흥시 ‘똑버스’ 5대 개통, ‘생활 밀착 맞춤형 운행’ 지역주민 이동권 대폭 증진 기대 ㆍ경기도 똑버스 연말까지 20개 시군, 총 318대 운행 목표 ◈’25년 용인, 의왕, 의정부 등 10개 시군 66대 도입, 26대 6개 시에서도 증차 예정 ◈‘똑버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전화(유선)호출 20개 시군 서비스 확대 경기도는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RT: Demand Responsive Transit)가 27일부터 시흥시 지하철 신천역, 산업단지, 학교, 전통시장 등을 거점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개통으로 도내 똑버스 운행지역은 20곳으로 늘었다. 똑버스 차량은 5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한다. 시흥시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무지내동 등 출·퇴근 직장인 편의 증진, 지역 내 학생의 등·하교 통학 불편 해소 및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지역 주민의 생활 반경 밀접 지역을 중점 운행한다. 경기도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시 운정신도시-교하지구 10대를 시작으로 올해 용인과 의정부 등 10개 시에서 66대 신규 개통했으며, 연말까지는 기존 운행 지역인 화성, 이천, 광주 등 6개 시에 26대를 증차해 총 20개 시군 318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요응답형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를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하며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024만 명을 돌파하며 도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경기도 똑버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똑버스 이용 만족도는 84.7점으로 도민들이 똑버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버스 이용 방법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호출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 정보를 비롯해 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는 전화(유선) 호출 서비스를 2023년 고양시 등 4개 시에서 시작해 똑버스를 운행하는 모든 20개 시군에서 전화(유선) 호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올해 4월부터 농어촌 등 교통취약지역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취약지역 통합형 대중교통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DRT(똑버스) 중심의 통합형 대중교통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 대중교통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DRT(똑버스)와 기존 시내·마을버스를 결합한 탄력적 대중교통 체계를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시흥시 똑버스는 지역 내 산업단지 직장인의 출·퇴근, 학생의 등·하교, 전통시장 이용자 등을 고려한 생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영을 통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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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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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일 시흥 ‘똑버스’ 개통. 20개 시군으로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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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추진
- 경기도,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추진 ㆍ아로마 테라피 등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만나는 주민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중 ◈ 매주 월·화·수 3개 과정 본격 운영(아로마 테라피, 누름꽃 공예, 원예 테라피) ◈10월 27일부터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회차별 15명 선착순 모집 경기도는 10월 22일부터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북한 주민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의정부시 신흥로 336)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테라피(월) ▲누름꽃 공예(화) ▲원예 테라피(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매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https://unipluscenter.go.kr/web/main/bbs/gyeonggi_program/lis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남북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많은 주민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회만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천연 원료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건조된 꽃을 활용한 컵과 액자 등을 제작하는 누름꽃 공예, 가을식물로 미니정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남북한 주민이 통일플러스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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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추진


